cynical smile

 













내일은 개강날. 그래도 뭔가를 준비를 해야할 것 같아서 수업계획서를 프린트하고 그것들을 찬찬히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.
2학기도 힘들겠네 혹은 힘들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분야의 과목이 많아 조금은 기대되네 이런 생각들이다.
간호연구/조직관리와 리더쉽/환경과 건강/문화인류학/건강문제관리/치료적 간호중재 
대부분, 이해하는 과목임과 동시에 통찰력있는 사고를 필요로 하고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싶어하는 요소가 가미된 과목일것이라 생각이 된다. 외울 수 있지만서도 기본적으로 이해를 많이 원하는 과목들 ㅋ 아 좋아

오늘도 she 이야기.
난 she 가 나에게 그렇게 거짓말을 밥 먹듯이 했다는 숨겨진 사실에 아직도 화가나고 흥분된 상태이다.
어떻게 복수해줄까 하고 이렇게저렇게 생각을 해보다가 똑같은 사람이 될 것 같아 우선은 릴렉스 하기로 했다.
유아적이고 어이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당신은 아마도 사회생활을 잘할수도 있겠지만, 우선 당신보다 약하게 보이는 사람들을 까고보는 당신은 가만히 앉아있어도 적을 만들것이리라. 언젠가는 알게되겠지. 이중인격으로 살 수만은 없다는 것을.

비가왔다.   
압구정엘 가서 화이트닝과 토닝을 받았어야 했는데 귀찮고 또 기분이 안좋았던 관계로 괜히 핑계대고 역곡으로 넘어가다.
내가 만나자고하면 언제나, 약속이 별로 없는 오빠는 항상 나를 반갑게 그리고 사랑스럽게 맞아준다. 3년 반이 지난 지금도.
이 남자를 만나면 만날수록 점점 더 강하게 와닿는 느낌은. 마음고생 시키지 않겠구나. 이 사람만 잘 따라가면 우리는 행복하겠구나. 이런느낌들이다. 제대로 된 생각, 여자보다 조금 더 멀리 볼 줄 아는 시각, 자주 토라지긴 하지만 나는 알겠다. 이 남자를 놓치면 분명히 후회할 것이라는 걸.

오늘의 제목은 씨니컬 스마일.
내일부터 나는 보여주리라. 당신들에게.
이제는 내 마음속에서 내쳐버린 마음속에서 버려버린 당신들에게 나의 씨니컬 스마일을 보여주리라.
 
이제는 당하면서 살지않고 맘씨 좋게만 살지 않을 것이며 나 또한 당신들을 이용하면서 살것이다.
당신들이 나에게 그랬듯이.

그래도 나는 내년 1월에 홍콩갈 생각으로 들떠있다.

부디, 나를 도와주세요. 마음이 여려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나를 감싸주세요.
그 어느 누구라도.


이글루스 가든 - 하루를 돌아보는 일기쓰기

by 김젼 | 2008/09/02 00:39 | Episode 1 - 독백 | 트랙백 | 덧글(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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